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나의 코랄레스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엔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 없디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전날보다 24계단 오른 공동 28위에 위치했다. 단독 선두 브라이스 가넷(미국)과는 8타 차.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로 인해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하지 않는다.
최경주는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12번 홀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이후 5번 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펼치다 6~8번 3연속 버디로 순위를 올렸다.
가넷에 이어 스티브 윗크로프트, 케이스 미첼(이상 미국)이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한승수와 중국의 장신준은 10언더파 공동 4위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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