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윤성환(삼성 라이온즈)가 개인 통산 1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2회 기록을 달성했다.
윤성환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지난 2004년 삼성 2차 1라운드로 프로에 데뷔한 이래 개인 통산 1200탈삼진을 달성한 순간. KBO리그 역대 19번째 기록이었다.
윤성환은 올 시즌 5개 구장 개막전 선발투수 중 유일한 토종 선수로 나서고 있다.
[윤성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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