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엔 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서 전날과 같은 순위를 지켰다.
최경주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나의 코랄레스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28위를 유지했다. 단독 선두 브라이스 가넷(미국)과는 2타 차. 최경주는 오는 26일 최종 라운드서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만들어져 웹닷컴투어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PGA투어로 격상됐다. 다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로 인해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하지 않는다.
사흘째 선두를 유지한 가넷은 이번 대회서 PGA투어 첫 승을 노린다. 재미교포 한승수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데니 맥카시(미국), 세이머스 파워(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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