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 이원석, 장원준 상대 달아나는 3점포 폭발
2018-03-25 14:16:04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원석(32, 삼성 라이온즈)이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원석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원석은 1-0으로 앞선 1회 2사 1, 3루서 타석에 등장,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2구째 141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시즌 1호 홈런이었다.
삼성은 이원석의 홈런으로 두산에 1회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삼성의 4-0 리드다.
[이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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