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앨범부터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나서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낫'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타이틀곡 'Hellevator'와 타이틀곡 '디스크릭스9'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데뷔 앨범 전곡에 멤버들이 작사 및 작곡을 했다.
리더 방찬은 "요즘 작사작곡을 하는 아이돌이 많지만 저희는 음악 스타일로 차별화를 가지고자 한다"라고 자신했다.
승민 역시 "저희 앨범 전곡에 작사 작곡을 한다. 다른 주제가 아닌 저희들만의 이야기를 앨범에 담은 게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자신들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케이블채널 Mnet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했다. 9명 전원이 데뷔하게 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필릭스는 "9명 같이 데뷔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데뷔 소가?壘 말했다.
리더 방찬은 7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그는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그 기간동안 많이 힘들었던 시간은 저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들이 안타깝게도 나가서 혼자 있게 될 때가 있다. 그때가 가장 괴로웠다"라며 "그 외로움을 채울 수 있었던 건 지금 멤버들을 만나게 된 게 아닐까싶다. 제가 원하는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게 돼 지금도 행복하다"라고 남다른 데뷔 소감을 말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2PM, 갓세븐 등을 탄생시킨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에 대해 창빈은 "모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선배들이다. 선배들이 닦은 꽃길을 저희가 누가 되지 않게 따라가려고 노력할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방찬은 "좋은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있다.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좋은 피드백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이후에도 팬분들을 위해 열정을 담아서 앨범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탄탄한 실력과 데뷔 전부터 형성된 팬덤을 기반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력파 신예 스트레이 키즈가 가요계에 새로운 레전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