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7회말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상대 바뀐투수 구승민의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시즌 후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한동민으로서는 부상 복귀 이후 첫 홈런이자 지난해 8월 8일 인천 NC전 이후 229일만의 홈런이다.
SK는 한동민의 홈런 속 8회초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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