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팀 승리만을 생각해야 하는 위치다"
KIA 이범호가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017년 9월 13일 인천 SK전 이후 첫 멀티홈런. KIA는 14-1로 대승했다. 시즌 첫 승.
이범호는 "어제도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타이밍이 늦다는 기분이 들어 공을 몸 앞에 두고 적극적으로 훈련했다. 그게 효과를 봤다. 홈런을 몰아치는 스타일인데,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다 보니 다음 타석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개인목표를 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팀 승리만을 생각해야 하는 위치다.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범호. 사진 = 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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