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평양공연 사회자 발탁 보도…"지금은 드릴 말씀 없다" 입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평양 공연에서 진행을 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연합뉴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서 서현이 "진행을 맡고 가수로도 무대에 서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 서현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 측은 "지금은 드릴 말씀이 따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와이트리컴퍼니에서 홍보를 맡고 있다.

서현은 가수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등과 평양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당초 누가 진행을 맡을지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서현은 앞서 지난달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에 깜짝 출연해 북한 단원들과 '우리의 소원' 등을 불러 큰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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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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