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리랑카 마사지에 개그맨 윤정수, 가수 돈스파이크,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비명을 질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스리랑카 편이 방송됐다. 윤정수, 돈스파이크, 육중완은 한 팀이 돼 스리랑카의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받으러 향했다. 7천 년 역사의 전통적인 마사지였다.
하지만 만만치 않았다. 전문가가 이들의 몸 상태 체크를 위해 어깨를 누르자 강력한 힘에 세 사람 모두 기겁했다. 전문가는 본격적인 마사지를 받을 준비가 안됐다며 요가부터 하자고 권했다. 세 사람은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요가 역시 고난이도 자세에 세 사람은 땀을 뻘뻘 흘렸다.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받기 전부터 기진맥진한 멤버들이었다.
드디어 옷을 벗고 속옷 위에 가운을 두른 채 아유르베다 마사지에 나선 세 사람. 마사지사의 강력한 힘에 육중완은 비명을 지르다 못해 침까지 흘렸다. 쩔쩔매는 건 윤정수와 돈스파이크도 마찬가지였다. 비명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뜨거운 '허벌 볼'이 등장하자 윤정수는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줄행랑쳤다. 이때 하반신을 가리고 있던 가운이 벗겨지며 속옷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 노출되기도 했다. 윤정수는 "너무 뜨겁다"고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어지는 마사지에 결국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