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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컬트가 '슈가맨2'에 소환됐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출연했다.
이날 그룹 빅뱅 승리는 직접 유재석 팀의 슈가맨을 소개했다. 여러 힌트들에도 패널과 관객들은 감을 잡지 못했다. 그룹명이 라디오명 '두시 탈출'이라는 단어와 관련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강민경은 "탱크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행히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많은 불들이 켜졌고 슈가맨 정체는 컬트였다. 95년 발매한 감성 록 발라드 '너를 품에 안으면'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컬트 멤버들은 여전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컬트는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준선을 필두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김준선은 "TV에서 무대에 선 건 처음이고 함께한 건 23년 만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54불이 켜진 것에 대해 멤버들은 내심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남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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