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 7670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경주는 최종합게 11언더파 277타로 재미교포 한승수 등 7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2016년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공동 5위 이후 2년 1개월만에 탑5에 복귀했다. 1번홀, 3번홀, 8번홀, 12번홀에서 버디, 7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18언더파 270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데뷔 후 첫 승이다. 우승상금 54만달러(약 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케이스 미첼(미국)이 14언더파 270타로 2위, 켈리 크래프트(미국)가 13언더파 275타로 3위, 데니 맥카시(미국)가 12언더파 276타로 4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올 시즌부터 PGA 대회로 인정 받았다. 톱랭커들은 같은 시기에 진행된 2018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에 출전했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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