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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
SBS 드라마 '리턴'에서 제작진과 마찰로 중도 하차를 하게 된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 배급 무브먼트)의 공식 홍보 일정에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4월 2일 언론시사회가 예정됐다. 하지만 언론시사회에 고현정이 불참을 결정, 배우 이진욱과 이광국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와 정서적 울림으로 전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은 이광국 감독의 신작이자 세 번째 장편 영화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달 12일 개봉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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