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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 저는 셰프가 아니고 아이디어를 내는 경영인에 가깝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 푸드트럭 하자고 했을 때 손익을 좀 따졌다. 잃는 게 많겠더라"라고 밝히며 "잘하든 못하든 조금이라도 잘 못하면 혼날 것 같았다. 또 현지인에게도 안 막히면 식당 문 닫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출연을 주저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젊은 청년들의 열정을 만날때 나도 그 시절로 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결정했다"며 "다녀오고 나니 제 인생에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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