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부천과의 연습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U-23 대표팀은 26일 오후 파주NFC에서 치른 K리그2 소속 부천과의 연습경기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24일 서울과의 경기서 4-1로 이겼던 김학범호는 두번의 연습경기를 모두 대승으로 마쳤다. U-23 대표팀의 이근호는 이날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U-23 대표팀은 부천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3분 만에 이근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근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팀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U-23 대표팀은 이근호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U-23 대표팀은 전반 12분 만에 이근호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근호는 페널티지역에서 드리블 돌파 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일찌감치 점수차를 크게 벌린 U-23 대표팀은 전반 44분 윤용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상단으로 들어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U-23 대표팀은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이날 경기 5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U-23 대표팀은 후반 36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이은범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U-23 대표팀은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19일 첫 소집됐다. 일주일간의 소집 훈련을 가진 김학범호는 26일 해산하는 가운데 오는 6월경 재소집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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