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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트랙스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EDM 그룹으로 탈바꿈한다.
록밴드로 활동해온 트랙스는 그룹명을 기존 Trax에서 'X'를 더한 'TraxX'로 바꾸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EDM 그룹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3인조 그룹으로 재단장해 DJ 겸 프로듀서 긴조(GINJO)를 새 멤버로 영입했다. 랩과 보컬을 담당하는 제이와 악기 및 작곡 실력을 겸비한 정모가 함께한다.
긴조는 2013년 싱글 'I'm gonna kick'em out'으로 데뷔한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DJ 겸 프로듀서다.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중국 대표 EDM 페스티벌 'STORM MUSIC FESTIVAL'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디제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EDM 그룹으로 변신한 트랙스는 4월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클럽 투어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4월 6일 두바이 오티즘 락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DUBAI' 공연도 앞두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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