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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워너원이 재치 있는 잠버릇을 폭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그룹 워너원을 위한 스타 '눕방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슬기와 설인아는 스케줄을 마치고 나오던 워너원을 '납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문을 모르는 워너원 멤버들은 당황한 눈치가 역력했다. 그러나 이내 버스에 탑승한 멤버들은 '하와이', '한강', '부산' 등을 외치며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했다.
황민현은 "보통 안대 쓰고 납치되면 공항으로 많이 가더라"라며 바람을 드러냈지만 도착한 곳은 MBC 스튜디오였다. 숙소처럼 특별하게 꾸며놓은 곳에서 워너원은 편하게 인터뷰를 이어갔다.
폭로전이 시작되자 옹성우는 "김재환 군은 자면서"라고 운을 뗐다. 당황한 김재환은 곧바로 일어서며 "누우세요"라며 자리를 양보하려했다.
이에 옹성우는 "재환 군은 자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방에 갔는데 말을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김재환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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