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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이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4회말 라이언 브론을 대신해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시오넬 페레즈를 상대로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에릭 소가드의 투수 땅볼로 2루에서 포스아웃돼 득점은 실패. 9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로젤리오 아르멘테로스를 만났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밀워키는 1-8로 완패했으며 최지만은 타율 .409로 올해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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