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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의 장외 전쟁이 다시 이뤄졌다. '프로듀스 101' 출신들이 활동 기지개를 켜며 워너원과 대결을 예고했다.
사무엘은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을 공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원'으로 사무엘은 4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에서 탄탄한 춤과 노래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은 받은 연습생 중 하나. 그는 최종 순위 18위로 아쉽게 탈락한 뒤 바로 솔로 데뷔를 하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비투비 정일훈이 피쳐링에 참여하며 색다른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젝트 그룹 YDPP 또한 4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YDPP는 브랜뉴뮤직의 임영민, 김동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정세운, 이광현이 뭉친 그룹이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국민 프로듀서들이 만든 조합 중 '영동포팡'(임영민 김동현 정세운 이광현)으로 활동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수렴돼 탄생했다.
YDPP는 4월 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임영민과 김동현은 '프로듀스 101' 출연 후 MXM으로 활동했으며 정세운 역시 솔로 활동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이광현까지 합세한 만큼 4인 멤버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6개월 차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유선호는 오는 4월 솔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그는 출연 당시 짧은 연습 기간에도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 순위 17위를 차지했다.
유선호는 이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케이블채널 '둥지탈출'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고 꾸준히 데뷔 준비를 병행했다.
사무엘, YDPP, 유선호는 4월 가요계에 출격하며 워너원에 맞수를 놓는다. 워너원 역시 신곡 '부메랑'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워너원 컴백과 함께 다시 펼쳐질 '프로듀스 101' 장외전쟁의 승자는 누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각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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