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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곤지암’ 스크린X가 마침내 28일 개봉한다. 사전 특별 시사에서 폭발적 호평을 받으며 호러 영화 대박 흥행을 예고하는 가운데, 배우 강력 추천 영상 공개와 함께 스크린X데이를 진행해 본격적인 흥행 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공포 체험 영화.
탐험 대장 하준 역을 맡은 위하준은 “완벽히 재현한 병원 실내를, 여러분과 함께 느끼기 위해 스크린X캠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행동파 멤버 지현 역을 맡은 박지현은 “스크린X로 봤는데, 촬영현장에 와있는 것 같을 정도로 정말 무서웠다”며 직접 스크린X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차원 막내 아연 역을 맡은 오아연은 “스크린X로 정신병원의 장소 한 곳 한 곳을 둘러보시면 소름이 쫘악 끼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곤지암’ 스크린X를 향한 관객들의 사전 반응도 뜨겁다. 개봉 전 진행된 ‘곤지암’ 스크린X 특별 시사가 높은 관객 참석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상영 직후 뜨거운 호평이 터져 나온 것.
주말 특별 시사로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스크린X봐서 내가 진짜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무서웠다”, “공포영화를 스크린X로 보니깐… 기절각”, “스크린X 상영관에서 감상하는 것 적극 추천”, “진심 최고였다 꼭 스크린X로 봐야함”며 극찬을 전했다.
‘곤지암’ 스크린X는 더욱 오싹하고 강렬한 공포를 원하는 호러 마니아를 자극할 최적의 포맷으로 주목 받으며 영화 대박 흥행 조짐을 형성하고 있다.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영화 속 ‘곤지암 정신병원’의 공간감을 더욱 리얼하게 전한다.
무엇보다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귀신이 등장한다는 소식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곤지암’은 3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개봉을 기념해 스크린X데이 하루 동안만 스크린X를 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곤지암’ 스크린X가 더욱 생생한 공포 체험 효과를 선사하며 호러 마니아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람 코스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28일 스크린X데이 진행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크린X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X는 2012년 세계 최초로 CJ CGV에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6년에는 스크린X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현재 국내 52개관을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 세계 8개국 13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곤지암’은 3월 28일 전국 51개 스크린X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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