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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희원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입담을 뽐냈다.
김희원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나를 기억해' 홍보 일환으로 출격, 작품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를 기억해'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물이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 한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오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김희원은 극 중 국철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거칠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전직 형사다.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떠올리기도. 그는 "한겨울에 폐건물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 한기가 모여 있어서 그런지 야외보다 더 추웠던 것 같다. 그곳에서 무릎 꿇고 팬티만 입고 앉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안면 홍조증에 얽힌 웃픈 얘기도 전했다. 김희원은 "얼굴이 너무 빨간데 어제 술 마신 거냐"라고 지적하는 팬에게 "아니다. 안면 홍조증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실제로는 술을 못 마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저씨' 때는 일부러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했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안면 홍조증 때문에 화장을 안 할 수가 없더라. 너무 빨개져서. 병원에도 가봤는데 의사가 고칠 수 없다고 그냥 이렇게 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쾌하게 1시간을 꽉 채운 김희원은 "개인적으로 '씨네타운'이 2시간 했으면 좋겠다. 박선영 씨가 재밌으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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