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8일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 중 오픈 커뮤니티 플랫폼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대표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SK와 함께 하는 희망 키움 야구교실'(이하 희망 키움 야구교실) 협약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 재능대학교, SK 와이번스 등이 참여했다.
SK는 '희망 키움 야구교실'에 대해 "인천 서구지역 초∙중 13개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 학급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신체 발달 촉진 및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야구 체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지난 해 인천지역 발달장애 아동 92명을 대상으로 9개월동안 총 22회 '희망 키움 야구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8시즌에도 '희망 키움 야구교실'이 진행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7년 '희망 키움 야구교실' 운영현황 보고 및 참가자 소감 인터뷰 영상 시청, 유니폼 및 모자 증정식, 협약서 체결,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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