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가 28일 B팀 감독으로 스페인 출신 지도자 루이즈마를 선임했다.
이번에 대구FC B팀을 맡게 된 루이즈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PRO 라이센스를 보유한 선수 육성 전문가다. 스페인과 쿠웨이트 리그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 참석 및 학위 취득, 경험 등을 통해 경기 분석 능력과 피지컬 코치 능력도 갖추고 있다.
루이즈마 감독은 “스페인과 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훈련 프로그램 구성에도 능하기 때문에 대구FC와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R리그를 통해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대구는 루이즈마 감독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 대구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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