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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영을 사흘 앞둔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개그맨 양세형의 모습부터 박명수, 정준하 '하와 수' 커플의 사진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는 양세형이 개그맨 박나래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내 친구 세형에게. 세형아, 우리 할머니 댁에서 밥 먹고 창고 정리하는 너의 모습이 보고싶다. 너의 친구 나래가"라며 "p.s. 우리 할머니 댁은 전라도 무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뒤를 이어 "박사장이 용기를 주는 모습을 보고 싶다던, 그의 친구 지상렬. 그의 기대를 깔끔하게 씻어낸 명수"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티를 입고 누운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박명수와 정준하의 다정한 모습도 공개됐다. "하와수 왈, '둘이라 다행이야'. 오랜만에 보는 다정한 투샷. 두 형님은 사이 좋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지?"라는 글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2006년 첫 방송한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최행호 PD가 맡았으며 프로그램 콘셉트는 음악퀴즈쇼로 알려졌다.
[사진 =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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