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롯데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김원중을 1군에 등록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24경기 7승 8패 평균자책점 5.70을 남기며 롯데 선발진의 새 옵션으로 도약한 선수. 올해 역시 선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시범경기에선 16일 두산을 만나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김원중의 등록으로 내야수 김동한이 2군으로 내려갔다. 당초 조원우 감독은 올 시즌 3루를 신인 한동희와 김동한 경쟁 체제로 운영하려 했으나 최근 한동희의 활약에 김동한을 말소시켰다.
조 감독은 “3루는 당분간 한동희로 간다. 타석에서 자기 스윙을 펼치며 수비도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한동희는 공수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을 뽐내며 3경기 타율 .333(9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 중이다.
[김원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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