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현승(두산 베어스)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두산 베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좌완 이현승과 이현호를 말소했다. 등록된 선수는 이날 선발투수 유희관과 최대성.
이현승은 전날 롯데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공이 확실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너무 힘이 들어갔던 탓일까. 마운드에서 허리가 살짝 불편했던 이현승은 통증을 참고 던지다 전날 밤부터 허리에 문제가 찾아왔다. 김 감독은 “통증이 올라와 당분간은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이현승 대신 우완 파이어볼러 최대성을 올렸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최대성은 kt를 거쳐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최대성은 2군에서 로케이션 및 제구 위주의 훈련을 통해 1군 등판을 준비했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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