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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48년 제주의 아픈 역사를 보통 사람들의 시선으로 완성도 높게 담아낸 영화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가 2018년 4월,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상영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별 상영은 3월 30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시작해 4월 3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4월8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막을 내린다. 상영회에서는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까지 진행하여 더욱 유의미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는 낯설고 무겁게 느껴지기만 했던 역사적 사실을 촘촘한 묘사로 담아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4개 부문 수상, 제29회 선댄스영화제 한국영화 최초로 심사위원 대상, 제4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제19회 브졸아시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등 전 세계 영화계를 점령했다.
2013년 개봉 후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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