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박병호가 908일만에 KBO리그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4로 뒤진 3회말 2사 2루서 LG 선발투수 임찬규에게 볼카운트 2B2S서 5구 121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
박병호는 908일만에 KBO리그서 홈런을 가동했다. 가장 최근의 홈런은 2015년 10월 2일 목동 롯데전이었다. 넥센은 4회초 현재 LG에 2-4로 추격했다.
[박병호.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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