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4강 플레이오프서 먼저 1승을 거뒀다.
원주 DB 프로미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100-93으로 이겼다. DB는 5전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전은 KGC의 우세였다. 50-46으로 앞섰다. 오세근이 발목 부상으로 원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데이비드 사이먼이 내, 외곽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전반전에만 22점을 퍼부었다. DB는 특유의 업템포 농구를 선보였으나 3점슛 성공률이 저조했다.
후반전에도 난타전은 여전했다. DB는 3쿼터에 두경민이 3점슛 3방을 터트렸다. 로드 벤슨과 디온테 버튼의 공격력도 돋보였다. 그러나 KGC는 Q.J. 피터슨이 내, 외곽을 휘저으며 맹활약,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결국 박빙 승부가 끝까지 이어졌다. 두경민의 득점으로 경기종료 7분36초전 80-80이 됐다. 두경민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가 뒤집혔고, KGC는 이재도와 양희종이 연이어 턴오버를 범하며 흔들렸다. KGC가 양희종의 3점포로 추격하자 DB 두경민은 4분9초를 남기고 결정적 3점포를 터트렸다. 뒤이어 김주성의 득점도 도왔다.
KGC가 사이먼의 연속득점으로 다시 1점차까지 추격했다. 이때 DB는 윤호영이 두경민의 패스를 받아 좌측 코너에서 3점포를 터트렸다. 53초전에는 김주성이 KGC 지역방어 뒷공간을 파고 든 뒤 버튼의 절묘한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승부를 갈랐다.
DB는 두경민이 3점슛 5개 포함 29점, 버튼이 26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KGC는 사이먼이 3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두경민.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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