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추리의 여왕2’ 권상우와 최강희 콤비가 기숙학원 연쇄살인 사건도 해결했다.
28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9회가 방송됐다.
이날 유설옥(최강희)은 연쇄 살인이 독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황재민(김민상) 팀장의 조언으로 심증이 확증이 됐다.
유설옥은 쓰레기통을 뒤져 차 티백에서 아마톡신이 든 담배 필터를 발견했다. 이 차를 우려 마셔 박인애가 죽게 된 것. 사감이 죽은 건 이 담배를 몰래 훔쳐 폈기 때문이었다. 독은 자신을 배신한 한기용을 죽이기 위해 강주연이 넣었다.
강주연을 데려다주다 이를 알게 된 기숙학원 직원 오성태가 강주연에게 자신이 책임지고 다 버리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새 담배와 바꿔치기 했다. 이 사실을 유설옥이 알아챘고, 추궁하자 오성태가 도망갔다.
하완승에게 쫓기던 오성태는 자살을 결심했다. 담배를 입에 물려는 찰나 하완승이 도착, 그를 체포했다. 이에 기숙학원 연쇄 살인사건이 해결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하완승과 유설옥은 사라진 반지의 행방을 뒤쫓았다. 또 서현수(홍수현)가 등장, 누군가에게 쫓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