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노사연 "이름 노사황 될 뻔, 데뷔 후 노란자로도 바꿀까 생각"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노사연이 과거 자신의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요계 대표 디바가 모이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가수 노사연, 바다, 정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제 이름이 노사황이 될 뻔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언니 이름이 노사봉인데, 아빠가 딸을 낳으면 봉황을 하고 싶어 하셨다"며 "제가 3월 3일날 태어나서 다행히 노사연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더니 "그런데 또 사연이라는 이름이 어렵지 않나. 그래서 란자로 바꾸려고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노란자"냐며 충격에 빠졌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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