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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변정수가 모델 일로 자아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변정수와 황혜영이 일본 여행을 떠났다.
이날 변정수는 황혜영에 "나는 스물한 살에 일찍 결혼을 해서 MT와 배낭여행이 소원이었다"고 말했고, 황혜영은 "그럼 결혼하고 데뷔를 한 거냐"고 물었다.
변정수는 "1월에 결혼하고 3월에 모델로 데뷔했다"고 답했고, 황혜영은 "모델이 된 계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변정수는 "걸음걸이가 크다. 의상학과에서 패션쇼를 하는데 학생들 중에서 모델을 뽑더라. 그래서 걸음걸이 교정을 위해 모델을 신청했는데 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변정수는 "모델 일을 하면서 내 자아를 찾았다. 내가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다른 사람이 되는 것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나만의 장점을 찾고 스스로 발전시켰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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