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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강민경의 '과한 애교'를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중 이해리는 강민경과 해외 호텔에 투숙하던 당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의 옆 침대에서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던 강민경이 해괴한 언어를 구사했다는 것. 이해리는 "처음에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우리 여보'라는 말을 '우이엽허'라고 하더라"며 강민경의 남다른 애교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민경은 "저는 그분과 헤어졌고 그 애교는 지금 하지 않고 있다. 그 분이 웃긴 걸 좋아했다. 제가 이렇게 하면 웃었다"며 과한 애교말투가 일상 습관은 아님을 강조했다.
그도 잠시 강민경은 빗발치는 재연 요청에 "'우리여보'는 '웃.엽.오'다. 스타카토 느낌"이라며 능청스럽게 원 포인트 레슨을 펼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3'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다비치.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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