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경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박경수(kt 위즈)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박경수는 SK 선발 문승원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이다.
kt는 박경수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kt 박경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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