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가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홈런을 신고했다. 주인공은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손아섭은 물론, 롯데 타자들 중에서도 1호 홈런이다. 롯데는 개막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나머지 9개 구단은 개막 후 28일까지 4경기를 치르면서 최소 1개 이상의 홈런을 때렸다.
롯데는 4회초 현재 두산과 1-1 균형을 이뤘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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