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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출연 배우인 김태리와 진기주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배우 류준열이 진행하는 '류준열의 레시피 읽어주는 남자'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리, 진기주를 언급하며 "얼마 전에도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고화질로 보니까 반갑다. 영화 찍을 당시에만 해도 친구들이 놀자고 그러면 '오빠 바쁘잖아'고 했다"며 "그런데 이제 이 친구들이 더 바쁘다. 두 분 다 드라마를 찍고 있다. 진기주 씨는 '미스티' 이후 또 다음 드라마에 들어간다. 만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친구 만났을 땐 기대도 많이 되고 신선했다"며 "촬영 전날 각자 숙소에서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 때가 잊히지 않다. 신학기 시작하는 느낌이기도 했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만났을 때 편지를 하나씩 줬는데 그걸로 아직도 놀린다. 뭐 편지까지 주냐더라. 본인들이 되게 부끄러워하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사진 = V앱 화면 캡처]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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