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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경호가 긴 머리 때문에 목욕탕에 경찰이 출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태원-김종서-김경호-박완규가 출연한 ‘해투동-긴머리 휘날리며 특집’과 소찬휘-워너원-다비치-하이라이트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경호는 “무명 때, 그 때는 머리가 더 길었을 때다. 집 앞이나 대중목욕탕 갈 때 주민등록증 가지고 가는 사람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탈의하고 물도 못 묻힌 상태에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파출소에서 직원이 왔다. 미친 여자가 목욕탕에 들어와 있다고 할아버지가 신고를 한 것”이라며 “그 때는 머리 긴 남자가 이해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이후로 한 번도 대중목욕탕에 가본 적이 없다. 충격이 있었으니까”라고 말해 당시 정신적 충격을 짐작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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