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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포영화 ‘곤지암’, SF ‘레디 플레이어 원’이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스크린X, 4DX와 같은 프리미엄 상영관 포맷에 최적화된 영화들이라는 호평에 힘 입어 새로운 흥행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극장가의 트렌드는 ‘체험’이다. 체험 공포 장르을 내세운 <곤지암>과 가상 현실 체험을 다룬 ‘레디 플레이어 원’이 나란히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2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두 영화의 핵심 엔터테인먼트 요소인 ‘체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크린X, 4DX 등 프리미엄 포맷 상영에 대한 폭발적 호평에 힘 입어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곤지암’은 1020세대의 열광적 지지에 힘입어 깜짝 1위에 올랐다. "절대 혼자서는 못 볼 영화”, “옆 좌석 남자가 보면서 울었어요” 등 생생한 관람 후기가 이어진 것. 특히 ‘체험 공포’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크린X 포맷 관람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기대감을 높였다.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귀신의 등장, 3면 스크린을 통해 ‘곤지암’ 정신 병원의 한 복판에 들어선 듯한 생생함은 공포 영화를 선호하는 알려진 1020영타겟 관객층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곤지암’의 흥행 돌풍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의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이라는 흥행 돌풍에는 4DX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주효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영화 사상 최초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다루는 만큼, 개봉 전부터 팬들의 4DX 3D 개봉 요청이 많았던 작품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 4DX는 가상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걸맞은 다양한 효과들로 상상 이상의 생동감을 리얼하게 폭발적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퍼시픽림’을 넘어 4DX 2018년 4DX데이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개봉일 IMAX보다 높은 상영 비율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하며 세계 극장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4DX는 전세계 57개국 494개관에서 운영중이며 영화 관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널리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가장 혁신적인 관람 포맷 4DX와 만나 흥행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전국 32개 CGV 4DX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쇼박스,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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