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석준 "예비신부는 띠동갑, 행사서 만난 사진작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예비신부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4월 6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한석준은 최근 진행된 MBN '아궁이' 녹화 중 "예비신부는 일하다가 처음으로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그녀는 그 행사에 사진을 찍으러 왔다. 사진작가다"며 입을 열었다.

"행복하냐?"란 출연진의 질문에, 한석준은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준 그녀에게 고맙다"고 예비신랑다운 달달한 답변을 내놨다.

또 한석준은 "예비신부와는 띠동갑 차이다"고 털어놓으며 프러포즈 이벤트와 예비신부를 향한 달콤한 영상편지 등을 선보였다.

'아궁이'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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