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완 유망주 임지섭이 끝내 2군으로 향한다.
LG 트윈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에 앞서 임지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임지섭은 지난 29일 고척 넥센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3피안타 4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한때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자랑했던 임지섭은 이날 직구 최고 구속 141km에 평균 136km에 머물렀으며 제구력도 나아지지 않아 고전했다.
한편 LG는 임지섭 대신 이우찬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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