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민혁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내야수 김민혁을 콜업하고 다른 내야수 양종민을 말소했다.
1996년생 우타 내야수인 김민혁은 팀에서 기대하는 거포 유망주다. 지난해 18경기에 나서 타율. 190 2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며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홈런 2방을 쏘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범경기 성적은 6경기 타율 .455 2홈런 9타점. 다만 수비에서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민혁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김민혁에 대해 "상황에 따라 대타로 활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두산 김민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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