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천FC1995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궈안 출신의 신예 우보(20)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우보는 베이징궈안 출신으로 180cm, 67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중국 청소년 대표를 거쳤으며 지난 부천FC1995의 제주 동계훈련에 합류하여 한 달간의 입단 테스트를 거쳤다.
남송에 이어 부천FC1995 구단의 두 번째 중국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선수인 우보는 전형적인 왼발잡이의 왼쪽 윙백 자원이다.
정갑석 감독은 “계약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스피드에 적응하고 체력훈련을 거친다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현재 중국 U-23 대표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남송처럼 키워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보 역시 입단 소감에서 “부천에 합류하여 동계훈련을 통해 한국축구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부천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부천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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