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팀에 6점차로 달아나는 홈런을 안겼다.
김동엽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동엽은 SK가 5-2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김동엽은 한 가운데로 몰린 샘슨의 슬라이더(구속 138km)를 공략, 중아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동엽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샘슨을 간판시키는 한 방이었다.
[김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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