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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1'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한선수, 챔프전 백발백중이었다"(일문일답)

시간2018-03-30 21:53:18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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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팀을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4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7, 25-20)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시리즈 3승 1패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V리그 출범 후 정규리그 우승은 두 차례(2010-2011, 2016-2017) 있었지만 챔피언결정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우승 드라마였다. 정규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며 4라운드까지만 해도 4위에 머물렀지만, 5라운드 전승, 6라운드 3승 3패를 통해 봄 배구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화재와의 플레이오프서 1패 뒤 2승을 거둬 챔프전에 올랐고, 이번 챔프전에서도 1패 뒤 3연승을 달리며 첫 우승에 도달했다.

다음은 박기원 감독과의 일문일답.

-첫 우승 소감을 듣고 싶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얼떨떨하다.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을 것 같다. 생각보다 조금은 평온한 느낌이다.”

-눈물을 흘릴 줄 알았는데 덤덤하다.

“인터뷰할 때 눈물 날 뻔 했다. 최대한 울지 않으려 했다. 많이 참았다.”

-우승의 원동력은.

“간절함과 믿음이다. 올 시즌 계속 어려울 때 포기가 아닌 믿음이 생겼다. 그게 오늘의 원동력이다. 선수도 나를 믿고, 나도 선수를 믿었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만들어줬고, 고속카메라도 설치해줬다. 선수들의 재활, 치료가 빨랐다.”

-1차전 패배 후 어떤 생각이 들었나.

“1차전 지고 그렇게 실망하진 않았다. 우리가 졌지만 체력과 경기력 면에선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는 상태였다. 운이 나빠서 졌다는 생각이었다. 선수들 눈빛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서로 믿었다.”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와 같은 실수하면 바보라고 했는데.

“그 발언은 감독이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었다. 과장도 좀 있었다(웃음). 남자가 한 번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에서 같은 실수를 또 하면 그건 생각해봐야 한다.”

-대한항공의 체질 개선이 힘들었을 것 같다.

“감독이 팀을 운영하다보면 오진을 낼 때가 많다. 오진을 내면 팀이 불안해지고 경기력이 저하된다. 그걸 안 하기 위해서 코칭스태프와 매일 아침 8시 30분에 미팅을 진행했다. 거기서 체력, 정신, 기술 등을 논의해 조금은 오진이 덜 났다. 사실 이렇게 되기까지 많이 힘들었다. 다행히 긍정적인 면으로 팀이 돌아선 게 오늘의 우승 원동력이 됐다.”

-세터 한선수에 대해 평가해 달라.

“한선수가 대표팀과 팀에서 하는 플레이에 차이가 있다. 한선수는 진짜 외로운 선수였다. 밖에서는 과대평가됐고,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자존심이 강해 남에게 묻지도 않았다. 그래서 한선수에게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런 한선수가 MVP 수상을 했는데.

“당연히 기분이 좋다. 챔프전에서 백발백중이었다. 이렇게만 해주면 감독이 배구하기 쉽다. 경기를 하다보면 기복이 있다. 잘 안 될 때 한선수에게 코트 분위기를 맡겼다. 그 결과 3연승 동안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선수가 끝까지 컨트롤해준 덕분이다. 역시 기량이 있는 선수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과 나눈 이야기는.

“최태웅 감독이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나도 작년 챔프전 뒤에 멋있는 결승전이었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었다. 작년엔 내가 패했어도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끊었던 술과 담배를 다시 할 생각이 있나.

“그건 아내에게 물어봐야한다.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다.”

-다음 시즌 계획은.

“가서 그냥 쉬었으면 좋겠다. 어디 가서 아침잠을 푹자 고 싶다. 1년 내내 아침 6시에 일어나 저녁 12시에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싶다.”

[박기원 감독.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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