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강백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벌써 3호다.
강백호(kt 위즈)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강백호는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경기만에 3개째 홈런이다. 강백호는 24일 KIA와의 개막전에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첫 홈런을 때린 뒤 27일 SK전에서 김주한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린 바 있다.
강백호의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린 kt는 6회말 현재 1-3으로 추격하고 있다.
[강백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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