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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남자친구에게 차였다.
30일 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가 첫방송 됐다.
이날 윤진아(손예진)는 한껏 멋을 낸 채로 남자친구를 만났다. 시큰둥한 남자친구에게 윤진아는 “내가 왜 싫어졌는데?”라며 “근데 왜 헤어져. 그 말 하자고 보잔 거잖아. 아니야?”라고 말했다.
윤진아는 “몸매가 별로다, 스타일이 깨서, 성격이 안 맞아서, 아빠가 재벌이 아니라서, 20대 상큼이가 아니라서. 뭐라도 있을 거 아니야 이유가. 그것도 아니면 까놓고 해볼 거 다 해봤다? 받아들일 건덕지가 있어야 할 거 아니야”라고 쏘아 붙였다.
이에 남자친구는 “우리 만나는 게 그냥 그래. 이해될지 모르겠지만”이라며 “그러니까 뭐 그런 거. 곤약 같아”라고 말해 윤진아를 좌절케 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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