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간신히 컷 통과했다.
안병훈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 골프클럽(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0위다.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간신히 컷 통과했다. 4번홀,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12번홀에선 이글을 잡았다. 14번홀과 15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부 호셀러(미국)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샘 라이더, 리키 파울러, 니콜라스 린드하임(이상 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최경주(SK텔레콤), 김민휘는 컷 탈락했다. 강성훈은 기권했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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