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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스파이더맨:홈커밍2’의 메인 빌런 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스나이더와 사이먼 톰슨은 30일(현지시간) ‘미트 더 무비 프레스’(Meet the Movie Press)에 출연해 맷 데이먼이 ‘스파이더맨:홈커밍2’의 빌런 캐릭터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가 거절한 이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1편에선 마이클 키튼이 빌런 벌처 역을 연기했다.
맷 데이먼은 과거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데어데블’의 메가폰을 잡으면 슈퍼히어로무비에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스파이더맨:홈커밍2’는 오는 6월 베를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속편은 유럽 배경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8억 8,016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92%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2019년 7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미트 더 무비 프레스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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