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를 꺾고 홈 경기 5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3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연승과 함께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또한 홈 경기 5연승을 질주했다.
3월 A매치 기간에 7명을 유럽 원정에 보낸 전북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아드리아노, 한교원, 이승기, 티아고, 신형민, 손준호, 최보경 박원재가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대표팀에 다녀온 김민재와 이용도 출격했다.
전북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상주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이후에도 티아고, 손준호가 연속해서 슈팅을 때리며 상주 골문을 위협했다.
다급해진 상주는 전반 30분 만에 최진호 대신 김민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북도 후반 들어 이동국, 로페즈가 교체로 나와 추가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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