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t가 한 이닝에 만루홈런 두 개를 때렸다.
이해창(kt 위즈)은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8회 좌중월 만루홈런을 때렸다.
팀이 16-8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이해창은 상대 투수 최대성의 148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앞서 kt는 8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한 이닝에 2번째 만루홈런. 두 개 모두 최대성이 허용했다.
KBO에 의하면 KBO리그에서 한 이닝에 만루홈런 2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8회에만 대거 9득점하며 20-8로 앞서 있다.
[kt 이해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