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1,400경기 출장을 달성한 SK 와이번스 최정이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SK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투수는 김재영. 최정은 바깥쪽 낮은 코스로 향한 김재영의 초구(직구, 구속 143km)를 때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최정의 올 시즌 2호 홈런이었다.
한편, 최정은 이날 경기에 출장하며 통산 1,4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52호 기록이다. 더불어 SK는 최정의 홈런 덕분에 KBO리그 역대 8호 통산 2,4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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